노바디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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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릉

강릉 툇마루 카페 그리고 낭만적인 강릉의 별빛명소

TARAX 2020. 2. 3. 21:23

안녕 노바디 친구들!~~

오늘은 강릉여행기를 들고 왔어요

다른 부부 커플이랑

동반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런 인싸적인 모임은 처음이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아

일단 시원하게 강릉 바다

보고갑시다.

겨울 강릉 바다는 역시!

아주 굳입니다.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죠

강릉에 왔으니 최고 맛집들

안가볼수없겠죠?

 

동화가든 순두부짬뽕

아주 유명하죠.

순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궁물이 적당하게 매운

그런 짬뽕 되시겠습니다.

그렇지만 제목에 안쓴 이유는?

뇌리에 박히는 맛은 아니었어요

맛은 있다.

하지만 두번 갈 정도는 아니다.

요렇게 정의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후식으로 순두부 젤라또

먹어줘야죠

강릉의 명물은

다 먹겠다 이 말입니다.

굉장히 베지밀 맛이 느껴지는

그런 젤라또였습니다.

맛있습니다.

순두부 집 옆에 있으니

밥먹고 딱이죠.

 

 

오늘의 주인공

툇마루 커피입니다.

근처에 순두부 집이 많으니까

여기서 식사 하시고

커피 한잔 때리시면

되겠습니다.

툇마루

화요일 휴무입니다.

OPEN 11:00~ 21:00

LAST ORDER 20:00

주말에 가면 아주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보이시나요 이 엄청난 인파.

이런 줄을 보면 

안먹어볼 수 없겠죠ㅋㅋ

 

일단 줄을 서요

그럼 20~30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을 합니다.

대기표를 받습니다.

2~3시간 뒤에 오라고 적어줍니다.

그럼 주변에 바다를 보고와서

커피 받고 홀짝홀짝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흑임자라떼

거의 이거만 드시더군요

아주 존맛탱이입니다.

겨울에 아이스라는게

함정이었지만

대맛탱이니까 참겠습니다.

카페 안 분위기도 나쁘지않아요.

바닥이 마루입니다.

툇마루란 이름이 여기서

나왔나봅니다.

실내 공간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마시질 않더군요.

다들 테잌아웃!

저희도 밖에서 마셨습니다.

아주 영롱한 흑임자 라떼입니다.

날은 추웠지만

손은 시려웠지만

맛은 있었던

그런 커피입니다.

이렇게 먹고 마시고 놀다보면

어느새 밤이 찾아옵니다.

강릉에서 별 한번 보고 가야죠.

밤마실 출발합니다.

제 차 였으면 좋겠는

CLA 45 AMG 입니다.

돈 많이 벌면 이런 고성능 차를

꼭 사고싶네요.

 

각설하고

강릉 쪽에서 별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은

안반데기 마을이죠

여기 가면 좋았겠지만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바로바로

신사임당 사친사비 입니다.

강릉에서 양떼목장 방향으로

굽이굽이 와인딩하다 보면

이곳이 나옵니다.

밤에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도 많이 볼 수 있고

이 날은 진짜 운이 좋게도

별똥별이 떨어지는 걸

두번이나 봤습니다.

소원빌고

로또샀지만

되진않았습니다만

아무튼 아주 이쁜 곳이니

시간나면 가볼만 하다고

강추드립니다.

 

그럼 이만

소소한 강릉 여행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