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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이너스 금리 채권 대체 왜 살까?

TARAX 2020. 2. 13. 21:06

채권은 정부나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이죠.

일반인들은 나중에 

이자가 확정된 금액을 받게 되죠.

확정부 이자 증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옵니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 
들어보셨죠?

 

채권의 가격은 만기 또는

발행인의 지급불능 위험

같은 내부적인 요소와  
금리, 경제상황과 같은 외부적 요소를

고려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고

수시로 변합니다.

 

여기서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마이너스 금리 도대체 왜 사죠?
돈을 넣으면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보관료를 받아요.

오 마이 갓!


그런데도 마이너스 금리 채권 잔액이 

어마어마해요
왜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팔릴까요?
 
첫 번째
마이너스 금리.  
다르게 얘기해서 가격이죠
이것보다 더 비싼 더 마이너스 금리에 

누군가 사준다 
나보다 더 바보가 있다는 거죠
누가?
정부가 사줍니다. 정부가 QE 같은 걸 해서
채권을 사주면 
마이너스 금리여도 정부가 사주거든요.
연준이 즉 중앙은행이 사주니까
나보다 더 바보가 있으니까
마이너스 금리여도 산다는 것이죠. 

두 번째 
마이너스 금리여도 반드시 

예치해야 되는

돈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 같은 게 마이너스다 
근데 금액하고 관계없이 반드시 

넣어야 되는 경우가 있어요.

 

세 번째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건데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 같은걸 짤 때,
주식을 넣으면 
채권도 어느 정도 줘야 되거든요.
이 채권을 넣어야 되는데 
이 채권에 비중이 
약관 같은 걸로 정해지는데
굉장히 신용도가 높은 채권을 
원하는 수입자들이 있어요.
이런 수입자들은 안전성을 원하지 
굳이 여기서 0.01% 이런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마이너스 금리 채권을 사는 경우가 많아요.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라고 해서
누가 사지? 라고 
생각을 하면 안 되고
특수한 경우에는 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